첫번째 iMSPR User meeting
글: Alex Jang with Chat GPT
사진: 임동빈
지난 5월 23일에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소규모 icluebio 고객 대상 유저미팅은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참가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자리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대형 제약사인 SK케미컬, 유한양행, 대웅제약, 삼진제약, 동아에스티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프로엔테라퓨틱스, 라플레, 아임뉴런, 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퀀텀인텔리전스,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민대, 차의과대 등의 출연연과 대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고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아이클루바이오의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들은 iMSPR의 측정 원리와 분석 노하우를 공유하였으며, 프로엔테라퓨틱스와 국민대 이석묵 교수님의 연구팀은 iMSPR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아이클루바이오 대표이사는 첫 번째 강연에서 iMSPR-plex라는 다중분석이 가능한 SPR imaging 시스템 제품에 대해 소개하여 고객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정보와 기술의 교류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더 효율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음은 유저 미팅의 하이라이트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행사장 입구 앞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모습입니다. 참가자들이 행사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사를 대비하여 안내데스크에는 행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문이 비치된 모습입니다.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고 동시에 식사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원형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 모습이 정말 훌륭해 보이네요! 이렇게 구성된 공간은 참가자들이 서로 대화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입니다.
테이블마다 오늘의 점심식사 코스요리에 대한 설명서를 놓아 참가자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안내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개최한 행사이니만큼 참석해준 고객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특별한 코스요리를 준비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하기 전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이라 많이 어색한 모습입니다.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국내사업부 이호윤 부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국내 고객님과 오래간만에 만나 최근 근황에 대해 서로 대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이클루바이오 국내 총판 회사인 코어랩서비스의 김진영 대표님이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이 행사의 목적이 아이클루바이오의 최신 제품과 응용분야 그리고 분석노하우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것에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첫 번째 발표자에게 바톤을 넘겼습니다.
오늘 첫 번째 발표는 아이클루바이오의 장대호 대표님이 진행했습니다. 참석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iMSPR이 어떻게 특별한지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iMSPR-plex라는 SPR imaging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반면 아이클루바이오 장치 개발자들에게 2024년 12월 개발 완료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면서, 개발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본사를 이전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본사의 위치와 본사내 무상 교육 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본인이 살고 있는 안산시로 본사를 이전하여 "자전거 타고 회사 출퇴근하는 꿈을 이뤘다"고 말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입니다.
장대호 대표의 꿈은 아이클루바이오의 중심 가치관인 지속가능성과 매우 잘 부합하는 소박한 꿈인것 같습니다.
바로 이어서 국내사업부 이호윤 부장님이 iMSPR 측정원리와 주요 특징, 그리고 이를 이용한 응용분야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하기도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 고객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자세한 내용을 준비하여 열정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니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프로엔테라퓨틱스의 김여진 팀장님이 iMSPR을 이용한 binding affinity와 avidity 분석, 그리고 avidity 특성을 이용한 ADC (antibody-drug conjugation) 개발이라는 주제로 약 2년 동안 획득한 소중한연구개발 결과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프로엔테라퓨틱스는 iMSPR-ProX 모델을 두 대 보유하고 있는 고객사로서, 매우 방대한 실험을 통해 독창적으로 avidity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발 약물 효과와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해석하는 등 매우 활발하고 독창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ADC 기반의 좋은 신약을 개발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점심 식사 후, iMSPR 고객 중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우수 연구자상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이 영광은 국민대의 이석묵 교수님 연구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이석묵 교수님을 대신하여 공동 연구자인 김지웅 박사님이 대표로 수상하셨습니다.
국민대의 이석묵 교수님과 김지웅 박사님은 iMSPR-mini를 통해 3년 동안 국제 저널에 10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연구팀은 항체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코로나 유행이 있던 시기에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후보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여 세계 보건과 국내 항체 치료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수연구자상을 받은 김지웅 박사님은 수상 직후 iMSPR을 이용한 항체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Bispecific antibody 치료제 개발과 그 특성 분석을 위해 iMSPR-mini를 사용한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에 "어떻게 수동 모델인 iMSPR-mini를 이용하여 그렇게 방대하고 정밀한 affinity 데이터를 확보했는지, 그 노하우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김지웅 박사님은 이 질문에 "처음에는 하나의 affinity 데이터를 획득하기 위해 1~2일이 소요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장치 사용이 손에 익으면서 쉬워졌고, 나중에는 수 시간 내에 하나의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지름길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많이 사용하여 그 장치와 익숙해지는 것이 곧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석박사들의 노고를 느끼게 만드는 대답이었습니다.
연구자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장치의 편의성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게 만든 답변이었습니다.
마지막 발표에서는 아이클루바이오 학술사업팀의 정혜임 팀장이 SPR 분석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정혜임 팀장은 1년에 약 100건 이상의 분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SPR 분석 전문가입니다.
이렇게 쌓아온 분석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도록 자료를 준비하여 각 단계별로의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였습니다.
이러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아이클루바이오의 서비스 및 전문성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즐거운 사은품 증정 행사가 있었습니다. 진행은 장치사업팀의 서창덕 팀장이 주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와 함께 마무리되는 이 행사는 오늘의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오늘 행사를 기억하기 위해 단체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촬영에 협조해주신 모든 고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행사를 진행해본 내용을 토대로 더 잘 준비하여 내년에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